2019년 상반기 승리소식입니다.

2019년 상반기 전철연 6개 지역이“합의타결”하였습니다.

1.반월당 상가 세입자철거민대책위원회.  

반월당상가철대위는 전철연 가입 몇 개월 만에 시행자인 조합과 현실적인 이주대책을 합의하고 2019년 6월 21일 합의 공증 체결 후 7월 25일 진행되었던 전철연 위원장단회의에서 공식 보고 후 철대위 해산선언을 하였습니다.  

2.세교 현금청산자 철거민대책위원회.  

세교철대위는 개발지역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후 전철연에 가입하여 어려운 투쟁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합은 손해배상 청구소송등 고소. 고발을 남발하여 세교철대위 동지들에게 온갖 탄압을 자행 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철대위 동지들의 요구사항을 관철하였습니다. 5월 합의공증을 완료하였으며 곧 승리 보고대회를 개최 하겠다고 합니다.  

3.계수.범박 주거세입자 철거민대책위원회.  

계수.범박주거철대위 동지들은 조합이 주장하는 비 해당자 주민들이었습니다. 소위 해당자 주민들이 다 이주를 한 상태에서 주거철대위 동지들은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이주대책을 보장받고 6월25일 철대위 사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비 해당자들의 승리입니다.  

4.계수.범박 상가,공장 철거민대책위원회.  

계수.범박상공철대위는 대부분 영세공장세입자들입니다. 영업권 보상으로는 이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이주대책을 쟁취하기 위해서 철대위 동지들은 똘똘 뭉쳐 투쟁했습니다. 조합은 명도소송으로 동지들을 쫓아내려 했지만 강제집행과 강제철거에 철저히 대비하고 연대투쟁으로 막아낼 의지를 보이자 조합은 어쩔 수 없이 6월25일 철대위 회원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현실적인 이주대책을 세운 승리입니다.  

5.능곡 현금청산자 철거민대책위원회.   능곡은 뉴타운 재개발 지역으로서 주민들이 처음에는 법적 대응을 하였지만 법적대응이 어렵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한 주민들이 전철연에 가입하고 투쟁 전술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러나 조합의 탄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몇 번의 강제 집행을 전철연 연대 투쟁으로 저지하자 조합은 협상에 나섰고 결국 최종평가 금액에 40~50% 인상하여 5월 합의를 마쳤습니다.  

6.산곡 현금청산자 철거민대책위원회.  

산곡철대위는 조합과 구청 투쟁을 통해서 협상을 이끌어냈고 6월초 철대위 회원 전체가 합의에 찬성하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6개지역동지들 합의 타결을 축하드리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생존권을 쟁취하자
- 투쟁으로 투쟁으로 생존권을 쟁취하자

전국철거민연합 (02)834-5563/ 2611-5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