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철거민들 화성경찰서로 이동!!

오늘 2시부터 보급품전달을 요구하며 싸워온 철거민들을 전원 연행해간 화성경찰서 소속 깡패경찰들은 닭장차 안에서도 철거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17일째 망루위에서 농성을 하고있는 주민들은 먹을 물과 휴지가없어서 그야말로 원시적인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진행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성경찰서 놈들은 문제해결보다는 자극적인 만행들로써 철거민들을 혹독하게 탄압을 하고있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최소한의 먹을 물을 전달하려는 것뿐인데 주위를 원천봉쇄했던 경찰들은 철거민들을 방패로찍어 머리를 찢어놓는가 하면 여성부녀자들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내동댕이 치는 만행을 보였습니다.

오산지역에 계신 동지여러분!!
현재 부상자가 3명 (그중에서 철거민들은 방패로 머리를 찍혀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긴급이송된 상황입니다) 상황을 공유하시고 이후 연대투쟁을 조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쟁 =

* 살인적인 강제철거 투쟁으로 박살내자!!

* 생활 필수품요구 차단하는 화성 경찰서 박살내자!!

* 철거민새존권 말살하는 노무현 정권 타도하자!!

- 전국철거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