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노동자 여름 현장활동 투쟁 !!

전철연 | 2005.09.03 00:59 | 조회 6666
지난8월30일 오전 11시에 여의도에 자리잡고 있는 노사정 위원회 앞에서 투쟁사업장에 계신 동지들과 전해투동지들 그리고 학생동지들과 철거민동지들이 힘차게 2005노동자 여름 현장활동 투쟁(이하:여름투쟁) 발대식을 전개했습니다.

닭장차에 둘러싸인 가운데 서 진행이 되었지만 참석한 동지들은 각자의 현장의 목소리들을 직접 폭로해내고 이후 투쟁을 결의를 힘있게 모아내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합의주의 분쇄와 비정규직철폐 그리고 노동자 민중 생존권쟁취의 기조를 가지고 진행될 이번 여름 투쟁은 각단위 동지들의 일정상 좀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그동안의 시기별 투쟁에서 볼수 없었던 현장투쟁 실천단에 여러단위에서 대거 합류해 참가하고 있는 동지들은 공세적인 싸움판까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름 투쟁 공동대표 동지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4박5일 투쟁에 돌입한 여름투쟁단은 노사정위에서의 발대식에서 코오롱 정투위 동지들과 이주동지들의 강한결의가담긴 발언, 사보, 발전 동지들의 발언을 들으며 여름투쟁에 임하는 결의 를 다시금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천단들의 결의와 실천단장의 공세적인 실천투쟁결의는 이후 노사정담합분쇄와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 그리고 비정규직 철폐가 담긴 조형물에대한 화형식을 노사정위 앞에 깔린 폭력경찰들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전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발대식을 마친 투쟁단을 첫일정을 수행하기위해 다시 보수반동세력이 총집결되어있는 한나라당 사 앞에서 기만적인 한나라당의 폭압성과 한나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의 악행을 폭로해내는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한나라당을 지키려는 깡패경찰들 이 새까맣게 동원되기도 했고 이들과의 마찰이 있기도 했지만 한나라당 집회는 경찰들의 집회방해에도 아랑곳 않고 참가한 동지들 모두가 질서정연하고 조직적인 대오를 유지하며 무사히 집회를 사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투쟁단은 근대화를 명분으로 수많은 노동자민중들에게 살인적인 탄압을 자행했던 아버지 박정희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아 민중들을 기만하고 탄압으로 일관 하고 있는 유신잔재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마늘을 들고 농민들을 기만하러 (한나라당사 앞엔 박근혜가 마늘을 들고있고 그밑으로 민생과 경제를 책임진다는 문구가 기만적이게 적혀있습니다)간것인지 자리에 없다고 하여 항의서한을 그 자리에서 태우고 언제든지 이 자리는 철거민들과 생존권을 박탈당하는 노동자민중들이 접수할 것을 결의하며 집회투쟁을 마쳤습니다.

이후 실천단 들은 120일차 천막농성을 전개 하고 있는 현대기림 오피스텔로 향했고 실천단 을 제외한 동지들은 각자의 현장으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짜여진 일정을 별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는 여름투쟁 실천단 들은 현대기림 오피스텔 동지들과 간담회 및 철농을 함께 진행하고 있고 오늘 하루의 평가를 마지막으로 첫일정을 사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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