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자양철대위 공가철거 저지 투쟁 진행했습니다.

전철연 | 2018.07.26 11:32 | 조회 4204
새벽5시. 규찰을 서고 있던 자양동지들에게 조합에서 고용한 용역들이 폭행을 행사하며 공가철거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에 자양철거민들의 저항이 시작되었다. 자양동철거민들의 상인보호대책 수립 없이는 관리처분인가 승인이 없다던 광진구청은 법을 앞세우며 책임을 회피하였고 상인들의 명도소송과 함께 불법cctv로 주민들을 사찰하고 이주센터 용역들의 칼부림 난동을 묵인하는등 관리감독 기관으로서의 직무를 유기하며 조합과 시공사의 횡포를 묵인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오늘 용역들을 동원한 철거현장에서의 광진경찰서는 민중의 지팡이가 아닌 건설자본. 자본가의 앞잡이의 작태를 보였다. 용역들의 폭언을 폭행을 묵인하였고 용역들이 공가철거를 순탄히 할수 있도록 방패의 역할을 했던것이다. 자양동 철거민들의 가열찬 투쟁과 여러지역 철거민들의 연대투쟁으로 공가철거는 저지가 되었으나 사업승인 남발로 자양동 주민들의 생존권을 벼랑끝으로 내몰아 버린 광진구청은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고 철거민들의 삶의 터전을 짓밟는 행위를 모르쇠로 일관하였다.
오늘 자양동 철거민들은 생존권이 보장되지 않는 한 대책없는 개발사업 승인의 인허가청인 광진구청의 규탄 결의와 삶의 터전을 짓밟아 생존권을 말살시키는 자양동 재건축사업 진행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결의하였으며 이에 자양동 동지들의 투쟁이 진행되는 한 전국철거민연합의 연대투쟁도 함께 결의되는 자리였습니다.

- 사업승인 남발하는 광진구청 박살내자
-건설자본의 하수인 광진경찰서 각오하라
-선대책 후철거 순환식개발 시행하라

전국철거민연합 02)834-5563, 2611-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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