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2동 8인 철거민동지들의 항소심 결과입니다!

전철연 | 2004.11.16 11:35 | 조회 4749

오늘 오전 10시에 지난 1월 21일 설 명절을 하루 앞두고 자진 출두하여 10개월여의 옥중투쟁을 전개하였던 상도2동 철거민동지들 8인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있었습니다.

당초 합의를 하였으며, 자진출두 하였음으로 선처하겠다는 합의를 뒤집고 살인미수 등의 조작된 혐의를 씌우려고 발악을 하였고 결국 김영재위원장에게 실형 2년을 선고 하였습니다.

나머지 7인의 동지들은 징역 1년6월~2년 집행유예 4년을 받고 출소합니다.

자본가정권의 간악한 탄압이 극악해져 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이고 최소한의 합의사항 조차도 헌신짝 취급하는 추악한 행태들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2004. 11. 16

상도2동철거민대책위원회 / 전국철거민연합(833-5563)

‘’철거민생존권 말살하는 노무현자본가정권 타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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