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광석 의장님 추모제 입니다.

전철연 | 2019.05.06 09:17 | 조회 493
빈민투쟁운동의 1세대. 고광석 의장님께서 4월30일 타계하셨습니다. 이에 함께 활동하셨던 분들과 현제 현장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동지들이 모여 고)고광석 의장님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뜻을 이어받아 더욱더 힘찬 투쟁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아래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의장의 발언 올립니다.

"고인이 되신 고광석 의장님께서는 철거민과 노점상 빈민투쟁.운동의 1세대 이십니다. 1세대 투쟁은 우리 빈민운동의 토대를 만드셨고 우리 빈민운동의 주춧돌을 놓아주셨습니다.

대한민국 건설자본과 토건족들은 이 주춧돌에 의해서 착쥐와 수탈과 억압의 고리가 끊어 질까봐 전전긍긍 하면서 자본가 정권이 독재와 자본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 우리 민중들의 피와 목숨을 요구 했었습니다.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의장동지와 그 1 세대를 이끌었던 빈민투쟁, 빈민운동을 했던 그 투사 선배들은 오히려 피와 목숨을 전면에 걸고 싸웠습니다. 쟁취하고 지켰습니다. 발전시켰습니다. 우리는 그 추춧돌 위에 집을 짓고 우리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도 몸부림으로 투쟁하고 있습니다만 이 자본주의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은 마이너스 성장시대입니다. 이미 자본주의는 그 성장의 한계를 넘어서 인계점을 돌았습니다. 그 한계점을 지나버렸습니다. 자본주의는 내리막길 입니다. 쇠퇴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는 우리국민들은 계속 가난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 국민들은. 민중들은 더욱 가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노동착취와 민중수탈을 통해서 오로지 그것만을 통해서 유지하고 있는 이 자본주의는 그 자본을 지키기 위해 철거민과 노점상, 우리 가난한 노동자와 서민들의 피와 목숨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정말 이 시점에서 의장님을 비롯한 1세대 그 투쟁의 성과, 그 투쟁의 의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키지 않으면 자본주의를 살리기 위해서 자본이 살기 위해서 요구하는 우리의 목숨! 결코 안전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광석 의장님. 그 한 많은 세월!  착취와 수탈과 억압 이 분노의 세월!  어떻게 뒤로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셨습니까...

이제는 그 한을 내려 놓으셔야 합니다.
그 한을 풀어 드리는 것은 이제 살아남은 자들의 몫이기 때문 입니다.

한을 내려 놓으입시오!  그 분노도, 그 분한 세월도 이제는 뒤로 제껴 놓으십시오. 오로지 강제철거가 없는 세상에서, 노점상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수있는 그런 세상에서, 남북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그 세력들이 보이지 않는 그런 곳에서 평온하게, 편안하게, 정말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면서 몇 말씀 올리나이다.."

- 도시빈민 다 죽이는 개발악법 갈아엎자
- 투쟁없이 쟁취없다 투쟁으로 쟁취하자

- 전궄철거민연합 02)834-5573, 2611- 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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