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청보고] 구속된 동지들의 상황입니다!!

전철연 | 2005.06.11 14:04 | 조회 3541

강제침탈에 이어 주공이 생필품을 강탈해 가고 있습니다.
경찰병력2400
경찰특공대 50명
소방차 14대
헬기1대
84m짜리 대형타워크레인2대 와 각종 진압용 첨단흉기들..
이밖에 사복경찰들과 이를 취재하려는 취재진 100명
엄청난 물리력을 동원하여 철거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끌어내린 깡패경찰들과 주택공사가 철거민들을 다시한번 죽이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구속자가 24명이 확정이 된 상태이고 6명은 불구속 방침에 따라 모두석방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아서 구치소로 이송만을 기다리고 있는 동지들중에 상당수가 경찰특공대 에게 두둘겨 맞아 온몸이 피멍자국이 선명하게남아있거나 강제진압시 특공대들이 뿌린 화공약품으로 인해 온몸이 화상자국 투성이인 동지들이 상당수가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4개경찰서로 분산수용 된 동지를에 대해 치료는커녕 조사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유치장안에서 통증을호소 하고있는 동지들이 계속적으로 치료를 요구하고 있지만“살인자들이 무슨 할말이 있느냐”며거절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닙니다

그동안 수청동 철거민들이 목숨건투쟁을 하게끔만든 주공에서는 수청동 철대위 현장에 남아있는 생필품들을 모조리 강탈해갔습니다. 철거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엄청난 돈을 뿌려가며 대대적인 강제진압을 불러들여놓고도 성이 차질 않는 지 수청동 철거민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식량과 휴지등 수사에 관계되는 것이 없는 것들을 자신들이 마구 강탈해가는 것입니다.

투쟁은 끝나지않았습니다. 부검결과 도 사인이 경찰측에서 주장하는 화염병에 의한 것이 아닌만큼 사건의 진실은 꼭 밝혀질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는 주공과 경찰서는 이번 사태 택임에서 결코 자유럽지 못할것입니다

이치욕을 어떤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갚아줄것입니다- 투쟁-=


노무현정권은 이번강제진압시 자행한 살육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폭하라!!

주거권투쟁 정당하다 부상자를 치료하고 구속자전원을 석방하라!!

철거민 생존권 말살하는 노무현정권 타도하자!!

전국철거민연합(02-833-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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