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속보] 남가좌동 철대위 위원장님 강제연행!!

조금전 8시 20분경 청와대에서 1인 시위를 마치고 나오던 남가좌동 철대위위원장님이 종로경찰서 소속 깡패경찰들에 의해 강제연행 되었습니다.

오늘8시경에 남가좌동 위원장님께서 1인시위를 마치고 나오는 중에 종로경찰서 깡패경찰들과 종로구청 직원놈들이 개떼처럼 몰려들어 기습적으로 천막을 철거하였고 이에 항의하는 남가좌동 위원장님을 종로경찰서소속 경찰관 놈은 “저건 현행범 이니까 체포해” 라고 하더니 폭력을 행사하며 강제로 청와대 기동대차량에 태워 종로경찰서로 강제연행 해갔으며 종로경찰서 수사계에다 감금시켜놓고 강제연행 시 부상당한 것에 대한 치료요구에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오로지 “유치장 에다 가둬버려” 라며 온갖 공갈과 협박을 일삼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청와대 1인시위 천막은 싹쓸이 철거되어 있는 상황이고 근처는 경찰들이 지키고 있고 종로경찰서 입구역시 경찰들이 철통같은 경비를 서고 있으며 종로경찰서로 통하는 골목마다 경찰들이 지키고 있는 상황이며 남가좌동 아저씨 는 그동안의 1인 시위과정에서 겪은 고초로 건강이 악화되어 오후5시경 인근병원 으로 후송 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남가좌동 철거민과 상암동철거민 그리고 십정동철거민은 그동안 청와대 사랑방 앞 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해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경호실과 종로경찰서측의 살인적인 탄압으로 상암동 철거민은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얼마 전 인천 십정동철거민은 또다시 구속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남가좌동 철거민에 대한 본격적인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며 이와 같은 악랄한 노무현 정권의 탄압은 얼마전 경찰특공대 까지 동원하며 강제 진압한 수청동 철대위에서 우리는 확인하였습니다.

전철연의 구속동지들이 31명입니다. 노무현정권의 철거민 에 대한 살인적인 탄압이 수청동 만행 뒤 더욱 광폭하게 자행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탄압받는 민중들이 모여야 하는 장소가 정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희 전철연은 청와대에서 결코 물러서지않으며 끈질긴 투쟁을 전개해나갈 것 입니다. 이후전철연 의 청와대진격투쟁에 동지여러분들의 전선을 넘나드는 연대투쟁을 당부드립니다 = 투쟁 =





- 전국철거민연합(02-833-5563)

* 살인적인 철거민탄압 종로경찰서 자폭하라!!

* 1인시위를 폭력적으로 방해하는 청와대를 타격하자!!

* 철거민생존권 말살하는 노무현 정권 타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