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의 결속력있는 연대로 과천시청앞 집중집회 마쳤습니다.

오늘 상당히 부산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는 투쟁으로 과천시청앞 집중집회를 마쳤습니다. 이날 연대동지들이 속속 도착한 과천시청앞은 과히 장관을 이루었다. 바로 마치 조금도 허락지 않겠다는 뜻인 양 소위 닭장차로 시청앞 정문을 막아놓고 그것도 모자라서 인간바리케이트를 현관앞에 겹겹이 세워놓았다.

그동안 과천철거민 동지들은 합법적인 집회조차 별별야비한 방법을 이용해서 허용치 않고 방해를 한 과천시청과 경찰서에서는 수수방관하며 시간끌기를 하며 그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각 연대동지들의 연대발언을 통해 과천철거민동지들의 가열찬 투쟁에 지속적인 연대를 결의를 하였다.





이날 거리행진은 적들의 분열책동에도 불구하고 전혀 흐트러짐없이 조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미 공사가 진행중인 현장앞에서의 정리집회시 철거민 동지들은 “투쟁만이 살길이다! 투쟁으로 쟁취하자”는 구호에 맞게 투쟁의 결의를 다지는 마무리였다. 과천 철대위 위원장은 마지막 결의발언을 통해 “질긴자가 승리한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조금도 흔들림없는 결의를 밝혔다.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한다!! -단결의 힘으로 연대의 힘으로 생존권을 쟁취하자!! -과천철대위 선봉투쟁 전철연 연대투쟁 민중해방 쟁취하자!! =과천철거민대책위원회/전국철거민연합(02-834-5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