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철거민 살육작전은 시작되었다!!

오늘 아침 7시경 아침을 막먹으려던 화서철대위 주민들은
수원시청 공무원 전원과 용역 30여명이 새까맣게 달려들어
비닐천막과 집회용품을 강제적으로 싹쓸이 철거를 자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방송차밑에 들어가서 저항을 하던 부녀자를
방송차를 들어올려 부녀자의 머리를 짖이기고 잔인한 폭행으로
끌어내었다고 합니다.
현재 상당히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을 하였지만, 아직까지
의식이 없다고 합니다.

이날 집회신고를 하지 않아 새벽부터 집회용품과 방송차를 시청앞 주차장에
정식으로 주차권을 갖고 주차를 해놨음에도 평화적인 집회를 보장해주어야하는
남부경찰서는 이과정을 지켜보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경고방송과
공지를 하지 않고 수원시청의 이러한 살인적인 폭력을 묵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직 수원시장이 취임하기도 전에 한나라당은 날바닥으로
내몰린 화서철대위 주민들을 살육하기 시작했습니다.
민중언론에 계신 동지들은 이러한 화서철대위의 상황을 공지하시고
수원시청의 살인적인 폭력싹쓸이철거를 알려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 단위의 연대동지들은 수원시청과 한나라당에 항의 방문을
조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부상과 상황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투쟁-

-철거민 살육작전 시작됐다 투쟁으로 박살내자!!

-철거민 생존권 말살하는 한나라당 해체하라!!

-너희가 탄압이면 우리는 투쟁이다!!

-화서철대위 선봉투쟁 전철연 연대투쟁 민중생존권 쟁취하자!!

=화서철거민대책위원회(011-9986-8371)/전국철거민연합(02-834-5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