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마을 영세가옥주 철거민대책위원회 현판식 연대바랍니다.

덕천마을 영세가옥주 철거민대책위원회 현판식을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양 덕천마을은 십년 전부터 개발바람이 불었습니다.
조합이 생기고 주거세입자 상가세입자 들이 무더기로 쫒겨났습니다.
그리고 조합에서도 영세한 가옥주들을 빚더미에 앉혀 두고 그나마 있던 가옥에 대한 권리마져 빼앗아 가기위한 만행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헤아릴수 없이 많았던 주거 세입자 상가 세입자들이 잘못된 개발악법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덕천마을에서 수십년씩 살았던 철대위 회원들은 긴시간동안 조합원으로서 해주겠다는 약속들은 하나둘 철회되었고 이제 내쫒기는 일만을 목전에 두고 있는것입니다.

수십년 전에는 도시빈민들이 살고있는 달동네를 겨냥하여 개발을 진행 하면서 힘없는 가난한 주거세입자들에게 희생을 강요 하였습니다.
그러다 2005년 다양한 개발명칭을 빙자하여 상가세입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용산참사를 만들어 냈던 것을 아실겁니다.
이젠, 영세가옥주들이 그 먹이 사슬안에 들어와 있는 것을 가슴을 치며 분노해야 하고 있습니다.

정권과 거대 건설자본들은 개발지역에 사는 철거민들의 목숨줄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것에 분노합니다. 더이상 절망하고 비참함에 벼랑끝으로 한발한발 내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철거민들의 굴절없는 투쟁과 전체 노동자 민중들의 연대로 많이 잘못된 개발악법을 바꾸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해볼거 대해보고 이젠 더 이상 무엇을 해볼 수 조차 없는 덕천철대위가 이번 9월 12일 목숨을건 투쟁을 결의 하고자 출범식[현판식]을 진행 하고자 합니다.

이제 막깨어난 의식속에 함께해 주세요
당신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힘내세요.!! 함께해요.!!
승리하십시오.!!
우리가 있습니다.!!
연대의 목소리를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 덕천마을 현판식 일정 -
9월12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앞 집회
20여분 행진이후
악랄한 LH공사앞에서 잠시 항의성 약식집회 후
지역에서 식사 이후 오후2시경 현판식 덕천마을 <내>

많은 연대바랍니다.!!
[전국철거민연합/ 덕천마을 영세가옥주 철거민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