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속보] 화서철대위 7시 현재 상황입니다!!

전철연 | 2006.01.23 20:01 | 조회 3647
오늘 아침서부터 400여명의 철거깡패와 경찰들에 의해 살고 있던 생가를 싹쓸이 당하고 길거리로 내몰린 화서 철거민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아직까지도 철거깡패들과 경찰들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졸지에 오갈곳이 없어진 철대위 주민들은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의 비호를 받으며 휘두르는 철거깡패들의 집단적인 폭력에 온몸을 가누지 못하고 길거리로 내던져진 상태로 방치되고 있으며 주민들을 폭행했던 철거깡패들은 주민들이 얼씬거리지도 못하게 무력으로 철거민들의 출입을 완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살고 있던 집과 함께 살림살이 등을 모조리 강탈당한 40여세대의 주민들은 길바닥에서나마 이후투쟁을 모색하고 있고 아직 강제철거를 당하지 않은 주민들은 언제 또 들이 닥칠지 모르는 철거깡패들의 침탈을 막아내고자 자신들의 집안에서 결사항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전 생가철거때 철거깡패들에 의해 집중적인 폭력을당하고 병원으로 후송됐던 철거민부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깡패놈들에게 머리등을 집중적으로 두둘겨 맞은지라 현재 병원에서 호홉곤란과 구토증세를 보이는 등 상황이 매우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화서철거민대책위원회 주민들은 그동안 시행사측에게 철거민들의 이주대책을 요구했으나 시행사측에서는 철거민들에 대한 이주대책에 대한 그어떠한 노력이나 대화를 시도해보기 보다는 철거깡패들을 대거 동원하여 폭력적인 철거를 자행했으며 그것도 개발지역을 전문적으로 돌아다니며 상습적인 성폭행과 폭력을 일삼는 조직폭력배들을 사들여 철거민들이 살고있는 생가를 무차별적으로 난도질 한 것입니다.

더욱이 수원시민들의 생존의 권리들을 대변해주고 보호해 주어야할 중부경찰서 경찰들과 수원시청측이 한통속 이 되어 주민들의 생존자체를 국가권력으로 짓밟고 유린한 것에 주민들은 통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들과 함께 거리로 내몰린 화서 철거민들은 명절전을 택하여 자행한 이번 생가철거를 살인행위라 규정짓고 보다 더 끈질긴 투쟁의 결의들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춥고 더구나 어린아이들까지 있는 상황이라 철거민들의 싸움은 더욱 힘겹게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 속보를 보시는 동지들께서는 단위내에서 지지방문을 조직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민중언론에 계시는 동지들은 철거민들의 분열을 노리고 동절기, 그것도 명절에 맞춰 자행한 화서철대위의 생가철거 상황을 취재와 보도를 통해 폭로해주시기 바랍니다.

80여명의 철거깡패들이 경찰들과 함께 철거민들의 동향까지도 감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들과 오늘 하루종일 두둘겨 맞은 아주머니들이 수원시청과 수원중부경찰서에 의해 생존자체가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당부 드립니다.

* 살인적인 생가철거 수원시청 박살내자!!
* 철거깡패 비호하는 중부경찰서 박살내자!!
* 화서주공 철거민 탄압하는 중부경찰서장 자폭하라!!
* 결사항전 결사투쟁 노무현 정권 타도하자!!

화서주공 철거민 대책위원회(011-9986-8371)/ 전국철거민연합(02-834-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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