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순 동지 출소를 환영합니다.

전철연 | 2010.08.22 21:05 | 조회 2578
지난 2009년 2월 23일 당시 연사위원이었던 인태순동지가 순천향 병원에서 부상당한 동지들을 면회하고 돌아오는 길에 20여명의 경찰들이 강제로 연행당했고, 2월 26일 경찰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구속시켜 버렸다. 당시의 상황은 경찰이 2009년 2월5일 1인 시위를 하러 나갔던 유가족들을 강제로 납치 감금하여 순천향병원으로 강제 이송하였고 이를 기다리던 유족들에게 용산서 소속 경찰이 욕설과 폭언 폭행을 자행했다. 이 과정에서 故윤용헌님 미망인 유영숙 여사는 경찰에 의해 왼손 엄지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또한 故양회성님 미망인 김영덕 여사는 경찰로부터 팔을 꺾이고 손목과 어깨에 염좌 증상 등으로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여기에 인태순 동지는 순천향병원에 상주하고는 있었지만 위 상황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얼굴을 기억한다는 것을 이용하여 책임을 뒤집어 씌운 것이다. 이명박정권과 검찰, 경찰은 용산철거민 살인진압에 대한 책임을 철거민들에게 전가시키기 위하여 철거민들과 유가족을 가해자로 둔갑시키며 무차별적으로 탄압해왔고, 사법부는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1년 6월이라는 무거운 형량을 선고했다. 2010년 8월 22일 억울한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한 인태순 동지는 저들의 폭압적인 탄압에 맞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고, 선봉투쟁으로 반드시 용산참사의 진상을 규명하여 열사들과 구속된 동지들의 염원과 억울한 누명을 벗겨 내겠다는 투쟁의지를 다지며 또 다시 전선에 우뚝섰다. - 용산참사 진상규명 책임자를 처벌하라! - 전철연 탄압하는 자본가정권 박살내자! - 투쟁으로 진상규명 책임자를 구속하라! 2010년 8월 22일 전국철거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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