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여름 현장 활동을 제안합니다.

전철연 | 2005.07.25 18:06 | 조회 3777
≫2005년 여름 철거민현장 활동 을 제안하며...
동지들의 열정적인 투쟁에 뜨거운 동지애를 보냅니다!!
노무현정권의 참여정부. . 그러나 노무현 정권 역시 여느 정권과 다르지 않음이 명명백백 드러났습니다. 아니 오히려 노동자들의 정당한 생존권투쟁이나 파업현장을 공권력으로 무력진압 하는 것을 비롯하여 여전히 노동자민중들의 투쟁의 현장에서 자행되는 정권의 폭력성은 더욱 악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당한 생존권 투쟁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구속과 수배, 손배청구 등이 변화됨 없이 노동자들의 목줄을 조여오고 이로 인해 바닥민중들은 생존 자체가 위험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우리는 현재 자행되고 있는 자본가정권의 살인적인 탄압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연일 개발비리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권리를 요구했던 오산 수청동 철거민들에 대한 노무현 정권의 폭압성은 실로 경악스러운 만행 이였습니다. 54일간 의 물품반입과 외부통제를 철저히 하며 철거민들을 아사 직전까지 끌고가 결국 경찰특공대를 동원한 노무현정권의 만행은 이제 자본의 이익에 걸림돌이 되는 자들은 공개적으로 때려잡을 것이라는 노동자 민중들에 대한 협박 이였습니다. 이제 남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유구조속에 속하지 못하는 노동자 들은 자본의 물리력에 굴욕적인 삶을 살아갈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바닥투쟁을 전개하면서도 자본에 투항하기보다는 단하루를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가난한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가진것이 없어도 가족들과 최소한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왔던 그들이 이제 자본가들의 이윤 추구에, 살아왔던 삶의 공간을 강탈당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굴종보다는 투쟁을 선택하여 현재 여러 지역에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장활동 방법

- 여름 현장활동을 고민하고있는 각단위 동지들은 현장활동 프로그램을 가지고 현재 치열하게 전개되고있는 전철연의 각지역 철대위에 결합하여 철대위상황을 최대한 알려낸다.

- 철거민들의 투쟁뿐만 아니라 현재 치열하게 전개되는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며 ,이후 지속적인 연대를 모색한다.

≫2005년 여름 현장 활동을 고민하는 단위에서는 전철연 으로 문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철거민연합(02-833-5563)-

* 이제안서는 여름투쟁과는 별개로 제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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